GROVEN DESIGN 프로젝트

마음껏 움직여도 괜찮아요. | 서울 병설유치원 신체활동실

손범준

2026-10-30

GROVEN DESIGN · 실내 공간 디자인

마음껏 움직여도
괜찮아요.

병설유치원 신체활동실

신체활동실은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공간입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벽면 안전쿠션을 새로 두르고, 오랫동안 제 역할을 하지 못하던 주방 출입문을 바로잡았습니다.

높낮이를 달리한 아치형 쿠션으로 벽면에 리듬을 주었습니다.

높낮이를 달리한 아치형 쿠션으로 벽면에 리듬을 주었습니다.
현장서울 소재 병설유치원
공간신체활동실
작업 내용안전쿠션 · 출입문 교체
작업 시기2026년 10월

크림 · 웜그레이 · 파스텔 민트의 아치형 쿠션

크림 · 웜그레이 · 파스텔 민트의 아치형 쿠션
01  COLOR

차분하지만 차갑지 않은 색으로

유아 공간이라고 해서 꼭 원색일 필요는 없습니다. 강한 빨강·노랑 대신 크림, 웜그레이, 파스텔 민트 세 가지 색을 골랐습니다. 아이들이 오래 머물러도 시각적으로 들뜨지 않고, 기존 벽과 바닥 색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크림● 웜그레이● 파스텔 민트

BEFORE

시공 전 · 기존 목재 마감 벽면

시공 전 · 기존 목재 마감 벽면

AFTER

시공 후 · 아치형 안전쿠션 설치

시공 후 · 아치형 안전쿠션 설치

BEFORE

시공 전 · 창가 벽면과 기둥

시공 전 · 창가 벽면과 기둥

AFTER

시공 후 · 창 아래와 기둥에 안전쿠션 설치

시공 후 · 창 아래와 기둥에 안전쿠션 설치
02  DETAIL

손이 닿는 곳까지
꼼꼼하게

창문 아래는 크림과 웜그레이 사각 패널을 번갈아 두고, 모서리가 드러나는 기둥은 민트 쿠션으로 감쌌습니다. 스위치와 콘센트가 있는 자리는 쿠션을 그 모양대로 따내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습니다.

창 아래 벽면부터 기둥 옆면까지 이어지는 안전쿠션

창 아래 벽면부터 기둥 옆면까지 이어지는 안전쿠션

스위치 위치에 맞춘 쿠션 마감

스위치 위치에 맞춘 쿠션 마감

높낮이와 둥근 형태를 살린 벽면 쿠션

높낮이와 둥근 형태를 살린 벽면 쿠션
03  DOOR

들어가지 않는 문,
원인을 먼저 살폈습니다

주방과 연결되는 기존 문은 벽 안으로 들어가는 포켓 슬라이딩 도어였습니다. 목구조 가벽에 보강이 부족해 벽이 휘면서 포켓 공간이 좁아졌고, 문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벽 내부까지 뜯어 보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방법을 바꿨습니다.

01

바깥 벽면과 문틀 보강

휘어진 포켓 바깥쪽 벽면과 문틀을 바로 세워 고정했습니다.

02

안쪽에 새 문틀 제작

보강한 벽 안쪽으로 새 문틀을 짜 넣었습니다.

03

여닫이문으로 교체

슬라이딩 대신 매일 여닫기에 안정적인 여닫이문을 달았습니다.

BEFORE · 기존 주방 출입문

교체 전 문과 목재 문틀

교체 전 문과 목재 문틀

BEFORE · 포켓 부분 상세

기존 문짝과 포켓 입구 주변의 상태

기존 문짝과 포켓 입구 주변의 상태

AFTER · 닫힌 모습

강화유리 시창을 둔 새 여닫이문

강화유리 시창을 둔 새 여닫이문

AFTER · 열린 모습

새 문틀과 여닫이 방식으로 교체한 출입문

새 문틀과 여닫이 방식으로 교체한 출입문
04  SAFETY

서로를 볼 수 있는 문

새 문에는 시창을 내어 교실에서는 주방을, 주방에서는 교실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문 너머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아이와 선생님 모두 한결 안심하고 오갈 수 있습니다.

시창

교실과 주방 양쪽에서 서로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안전을 고려해 강화유리를 사용했습니다.

둥근 손잡이

모서리 없는 둥근 형태로, 보기에도 손에 닿기에도 부드럽습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는 일

쿠션 한 장, 문 하나도 결국 매일 그 공간을 쓰는 아이들과 선생님을 위한 것입니다. 오래된 시설 때문에 고민이 있으시다면 현장을 함께 보고 가장 무리 없는 방법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상담 신청 ↗

사진 안내 | 현장 사진의 밝기·색감을 보정했으며, 일부 벽면·문틀 주변은 실제 후속 마감 내용을 바탕으로 보정했습니다.